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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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신인 심동섭의 '씩씩한 투구'

기사입력 2011.08.06 11:39 / 기사수정 2011.08.06 11:39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KIA의 영건 심동섭이 생각보다 무척 잘 해주고 있습니다.
 
올초 무한도전 촬영차 정준하와 1대1로 맞대결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때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치던 풋내기 투수가 이제는 어엿한 프로팀 승리조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좌완에 직구 구속 145km까지 나오고 구위도 구위지만 강타자들에게 소위 '쫄지' 않고 제 볼을 던지는 모습은 무척 기특한데요.
 
목요일 두산전에서 김현수에게 삼진 잡던 공은 젊은 투수의 패기를 알 수 있었던 공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부상선수가 유독 많은 KIA지만, 난세에 영웅이 난다더니 어린 친구가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해내니 보는 입장에서도 참 대견합니다.
 
우리 불펜에 손영민, 유동훈 외 현재 가장 믿을만한 투수인 심동섭. 앞선 두 투수가 언더이기에 심동섭의 역할이 더 중요하기도 하죠.
 
비록 오늘은 2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자기 공 던져준 심동섭 선수가 대견합니다.
 
[사진 = 심동섭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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