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4인조 밴드 반디가 돌아온다.
반디의 신곡 '춘풍(Spring breeze)'은 반디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와 아날로그한 감성, 빈티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모던 록 장르의 곡으로 사랑했던 연인과의 아름다웠던 봄날을 지나 이별 후 느끼는 공허함을 표현했다.
신곡 '춘풍'은 보컬 이재이가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전원이 작사, 편곡 등 곡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최근 드럼 연주자인 방병은을 영입하고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반디는 신곡을 통해 더욱 깊어진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모던 팝&록 밴드 '반디'는 '반딧불이’의 줄임말로 유년 시절 마주쳤던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는 본 적 없었을지도 모르는 친숙하면서도 낭만적인 존재이지만 이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존재인 반딧불이를 무심코 스쳐 가듯 만났을 때의 아름다운 감상과 따뜻함을 상기시키는 이미지를 음악으로서 표현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밴드 반디의 신곡 '춘풍 (Spring breeze)'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어필컴퍼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