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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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아이들 초등 3학년 때 성교육...너무 일찍 시작" (선 넘은 패밀리)

기사입력 2024.03.08 22:5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아이들 성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덴마크로 선 넘은 손지희-마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손지희-마크 부부는 아이들과 블록 놀이를 하며 김밥과 하회탈을 만드는 등 깜짝 놀랄 솜씨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블록 놀이를 마친 가족은 딸의 유치원으로 향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당번을 수행했다.

손지희는 "덴마크의 유치원은 한국과 환경이 다르다. 자연과 최대한 밀접하게 환경을 조성돼 있다. 그중 덴마크의 숲 유치원이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동물 키우기도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키우는 교육이다. 닭에도 깜짝 놀랄 만한 교육법이 숨겨져 있다. 유치원에서 닭을 잡는다"고 전했다.

또한 "닭을 삶고 털을 뽑고,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어떻게 해서 식탁에 올라오는지 과정을 보여 주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덴마크의 급진적인 치킨 수업에 패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혜원은 "우리 애들은 외국에서 학교 다녔을 때 성교육을 너무 일찍 가르쳤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성교육을 시작한다는 것. 서양 부모님들은 일찍 시작하시더라"며 한국과 다른 교육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서도 분쟁이 많다. 너무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에서는 이미 SNS를 통해 성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알려 주는 것이 낫다고도 한다"고 알렸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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