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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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올라, '발데스 비난 말아야'

기사입력 2007.02.24 02:26 / 기사수정 2007.02.24 02:26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바르셀로나의 하비에르 사비올라(26, 아르헨티나) 리버풀에 실책성 헤딩골을 허용한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25, 스페인)을 감싸고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 역전패했다. 발데스는 전반43분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고 벨라미에게 노머크 상태로 동점골을 내줘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사비올라는 22일 유럽 스포츠 뉴스사이트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수로 인해 발데스가 "몹시 동요하는" 상태라고 전하며 "어떤 일이 일어났든지 간에 누구도 발데스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리버풀에 동점골을 좋지 않은 시간에 내줬다"며 분석하면서 "우리는 전반에 잘했지만, 리버풀은 후반전에 육체적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후반전 경기 내용을 아쉬워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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