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좋지 못한 컨디션을 최대한 극복하고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8일 KBS 관계자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신영 씨가 내일(9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현재 급성후두염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다. 그럼에도 프로그램 마지막 녹화이기에 체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 9일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
김신영은 급성후두염 진단을 받고 지난 5일부터 휴식에 들어섰다.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에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불참했다. 스페셜DJ를 맡은 정모는 "(김신영이) 지금도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음 날인 7일에도 김신영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다는 소식(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동시에 9일 마지막 녹화 참여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던 상황, 김신영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끝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현재까지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하차와 관련, 어떠한 언급도 한 적 없기에 그의 마지막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4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았다. 불명예 하차로 논란이 이어졌다.
김신영은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끝으로 '전국노래자랑'에서 1년 6개월 만에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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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