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결혼한다.
7일 OSEN에 따르면 홍진호는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는 10세 연하로 두 사람은 3년간 열애했다.
또한 홍진호는 최근 자신의 SNS에 "결혼식을 조금 앞두고 ..얼마전부터 결혼선배이신 임요환형이 어디선가.. 영상들을 찾아서 말 없이 보내주고 있네요..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을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홍진호는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3월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그는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포커 대회 우승을 언급하며 "누적 상금만 31억"이라고 밝혔고, 예비신부는 전 카지노 딜러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커 대회 상금으로 일시부로 신혼집을 구입했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홍진호는 3월 결혼을 언급하며 SBS '런닝맨'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홍진호는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전했고 "다 안 올 거 아니냐. 안 올 것 같으니까 축하만 해달라고 하는 거다"고 해명, 지석진은 "이거 봐요. 손으로 썼다니까"라고 말하며 카메라에 청첩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