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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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로 쓰려고?" 최강희, 송은이 속옷 도난 사건 해명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4.03.06 13: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최강희가 개그맨 송은이의 속옷을 가져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원조 4차원 최강희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강희를 초대한 송은이는 그를 데려다주기위해 운전을 하다 "아무래도 미스터리다. 넌 왜 내 속옷을 가져갔었냐"고 질문했다.



앞서 최강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송은이 집을 청소하는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최강희는 '가장 연예인에게 잘 맞는 가사도우미'라고 자신을 칭하며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알아서 그런 건 안 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김숙과 송은이의 집을 장기간 맡아 청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은이의 '속옷 도난' 질문에 최강희는 "내가 숙이 언니네 가져간 게 아니다. 청소 바구니에 속옷이 들어있었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걸레로 쓰려고 했니"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옷을 빨래하는데 속옷이 한 개 뿐이라서 구분하려고 뺐다가 까먹고 가지고 왔다"고 해명했다.



지금은 청소 아르바이트를 그만 뒀다는 최강희. 송은이는 "지금 네 빈자리가 크다. 나 지금 너처럼 청소를 해볼까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언니 집 깨끗한데 무슨 소리냐"는 최강희에 송은이는 "나는 너처럼 의자를 올리고 청소해본 적이 없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사진 = 유튜브 '비보티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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