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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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에 '철렁', 해명까지…'활동 중단' 극복★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3.05 08: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때아닌 건강이상설,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는 스타들이 있다. 

데뷔 10년차,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 정연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지난 활동 과정을 떠올리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쉴 수밖에 없던 시기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공황 및 심리적 불안 장애 등 수차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바. 당시를 되돌아본 정연은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한 것을 후회할 때도 있다"면서도 "이렇게 일어선 나를 기특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정연의 건강 회복 과정에는 멤버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팬들의 응원이 컸다고. 멤버들은 정연의 빈자리를 늘 그리워하고, 팬들과 정연의 안부를 나누며 다시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전언이다. 

정연 역시 다시 돌아오겠다는 복귀 의지가 강했던 만큼 그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도 극복, 이전보다 밝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다. 

수십 년 활동 속 한 달 간 짧은 휴식에 건강 이상설까지 불거진 스타가 있다. 바로 각종 행사 전문 MC로 활약 중인 박경림이다. 

그가 지난 2월 동안 지리산 한 사찰에서 안식월 휴가를 보낸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던 바. 이미 지난 여름부터 관련된 일정을 조율하면서 한 달 간의 휴가 계획을 세우고, 활동을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목 건강 이상 탓에 요양 차 한 달 간 묵언 수행을 펼쳤다는 이야기도 돌았으나 소속사 측은 "오해"라며 선을 그었다. 실제 명상이나 독서 등으로 목을 아낀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상의 문제 때문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감기에 걸려 목 상태가 나빠져 건강 문제로 비칠까 우려하기도. 지난 4일 MC 복귀를 알린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에서 박경림은 "오랜만에 돌아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뵙고 싶었는데 지리산 고라니가 됐다"라며 "평소에도 감기 걸린 목소리인데 이번에는 진짜 감기가 맞다"고 너스레를 떨어 상황을 수습했다. 

가수 박봄은 크게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할 때마다 건강 이상설이 제기, 해명하는 해프닝을 겪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 받고 있는 박봄은 이전보다 살이 찐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투애니원 활동 종료 후 솔로 컴백까지 활동 공백이 긴 탓에 비주얼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될 때마다 소속사 측은 "박봄 건강에 이상 없다"라는 해명을 내놓는 웃지 못할 일들이 때마다 발생했다.

거듭된 건강 이상설과 해명 속에 박봄은 다이어트를 선언, 업체의 도움을 받아 10kg 이상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나 요요를 겪기도 했다. 

"건강에 문제 없다"란 입장과 함께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팬들은 박봄의 재기를 응원하며 한층 건강해진 비주얼 변화도 기대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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