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븐틴 호시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OST에 참여했다.
4일 하이브IM은 세븐틴 호시가 참여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Goddess of Despair'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Goddess of Despair'는 하이브IM과 하이브가 처음으로 협업해 만든 작품으로, 유명 게임 작곡가 시이나 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OST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주제를 반영한 곡으로, 절망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웅장한 락케스트라는 게임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호시의 감미로운 보컬과 목관 악기는 곡에 동화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그리고 날카로운 일렉트릭 기타와 휘몰아치는 스트링의 선율은 게임의 아름다운 잔혹함을 표현한다.
하이브IM은 호시와 협업을 기념해 녹음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호시는 높은 음역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음악적 역량과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메이킹 필름에는 이번 곡에 참여한 그의 소감과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도 담겨 있다.
호시가 참여한 'Goddess of Despair'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이 서비스하고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현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플레니스 대륙의 어둠을 배경으로 한 2D 액션 MORPG로, 압제와 어둠에 맞서는 저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오는 5일에 온라인 쇼케이스 'Archive.zip'을 진행,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게임 개발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접할 수 있다.
사진 = 하이브IM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