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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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연인' 전청조와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범죄 몰랐다"

기사입력 2024.03.04 15: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와 공범 의혹에서 벗어났다.

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수사를 받은 남현희에게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지난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연인 전청조와 공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고가의 외제차와 명품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공범 의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경찰은 이는 남현희가 범죄 수익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받은 것이라고 바라봤다.

전청조는 재벌 3세를 사칭하며 2022년 4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청조는 지난달 14일 1심 선고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남현희는 "사불범정.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즉, 정의가 반드시 이김을 뜻하는 고사성어.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감을 뜻하는 고사성어"라는 글을 남기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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