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인플레이] 이승엽(오릭스 버팔로스)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게다가 선두 소프트뱅크의 5연승을 저지하는 귀중한 타점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오릭스는 6회까지 소프트뱅크의 홀튼으로부터 점수를 빼내지는 못했습니다.
기회는 7회말에 찾아왔습니다. 오릭스의 다구치가 좌전안타, 그 다음 고토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결국 2-2로 한 번에 점수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그리고 이승엽은 오랜만에 날카로운 스윙을 보였습니다. 우측 펜스를 때리며 '거의 홈런성'에 가까운 2루타를 치며 경기를 3-2로 뒤집었습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잘한다! 얼마만에 이승엽다운 타격인가", "선두 상대로 잘 싸워, 기뻐. 그 중 이승엽이 잘했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습니다.
[사진 = 이승엽 ⓒ 엑스포츠뉴스]
볼인플레이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