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인플레이] 한국에서 이대호가 공포의 대상인만큼, 일본에서도 이대호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2일 '한국 3관왕 이대호'에 관한 기사를 썼습니다.
그들은 "롯데의 대포 이대호 내야수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5개의 국내(일본) 구단끼리 쟁탈전이 예상된다. 라쿠텐, 한신뿐 아니라 지바롯데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센트럴 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호는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9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세계적으로도 유래 없는 기록을 남겼는데요.
이번 시즌도 지금까지 타율 3할 4푼에 74타점, 홈런 선두라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의 한 야구 관계자는 "이대호는 그만큼 장타력을 갖고 있는게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대호를 영입하기 위해 입후보 하는 구단들이 많을 것" 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볼인플레이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