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우새' 2년 만에 공개되는 김희철의 집에 장근석과 이홍기가 방문한다.
최초 공개 당시에도, 벽, 바닥, 거실, 침실, 화장실까지 온통 하얀색으로 도배한 김희철의 독특한 ‘흰철하우스’는 母벤져스를 충격에 빠지게 한 바 있다. 그리고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2년이 흘러 공개된 현재의 ‘흰철하우스’는 이전보다 더 충격적인 모습과 난해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고.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받는 ‘흰철하우스’의 현재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쪼금 싸이코 같지만 볼수록 매력 있다’라는 뜻을 가진 연예계 사모임 ‘쪼코볼’의 멤버 장근석, 이홍기가 모임의 회장인 김희철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다.
희철의 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충격적인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드레스룸에서 의문의 물건을 발견한 장근석과 이홍기는 “이거 남자 거 아니잖아”라며 김희철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과연 의문의 물건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혼인 세 사람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 母벤져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나와의 결혼식’까지 올렸던 김희철은 돌연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라며 깜짝 선언하는가 하면, 자타 공인 ‘자기애 끝판왕’ 장근석 역시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는 “마흔 전에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는 목표까지 밝히며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가 있다고 고백할 예정이다. 과연 김희철과 장근석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결혼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세 사람의 이상형 토크가 이어졌다. 김희철은 한때 ‘복숭아뼈가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었다며 독특한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장근석도 남달랐던 과거의 이상형을 고백했는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 데려다줄 때 이 행동을 해주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혼에 대한 김희철 X 장근석 X 이홍기의 진솔한 이야기는 3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