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3 16:04 / 기사수정 2011.08.03 16:07
한대화 한화 감독은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을 앞두고 류현진의 엔트리 제외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8일 SK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해 1군에서 빠진 바 있으며 전반기 막바지였던 지난 달 14일 1군에 다시 진입했었다.
이번 엔트리 제외는 2일 롯데전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이날 3-3으로 맞선 7회 2사 1,2루 상황에 구원 등판했으나 패전 투수가 됐고 다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프로에 데뷔, 투수 3관왕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당시 류현진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괴물'이라는 명성답게 류현진은 지난 해까지 5년간 960⅓이닝을 소화했다. 올시즌에도 19경기에서 103⅔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사진 = 류현진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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