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21회 한대음'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지난 2월 29일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은 2024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이하 한대음) 시상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앨범상은 빈지노의 'NOWITZKI'가 차지했으며, 올해의 음악인으로는 실리카겔이 선정됐다. 올해의 노래 상은 뉴진스의 'Ditto'가 받았다. 올해의 신인으로는 키스 오브 라이프가 선정됐다.
최우수 록 노래 부문에서는 서울 전자 음악단의 'Ghost Writers'가, 최우수 록 음반 부문에선 OVerdrive Philosophy의 '64 see me'가 수상했다.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에선 실리카겔의 'Tik Tak Tok (Feat. So!YoON!)'이,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에선 실리카겔의 'Machine Boy'가 상에 이름을 새겼다.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부문에서는 마하트마의 'REASON FOR SILENC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포크 노래/음반 부문에서는 여유와 설빈의 '밤하늘의 별들처럼'과 '희극'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문에서는 김유진의 'Extraordinary'가, 최우수 재즈 연주 음반 부문에서는 이수정의 'Four Seasons'가,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 부문에서는 동이의 '날초소 분석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에서는 유라(youra)의 '구운듯한 얼굴이 너의 모티프'가,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에서는 저드(jerd)의 'BOMM'이 상의 주인이 됐다.
최우수 랩 & 힙합 노래 부문에서는 이센스의 'What The Hell'이, 최우수 랩 & 힙합 음반에서는 빈지노(Beenzino)의 'NOWITZKI'가 상에 이름을 새겼다.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에서는 CIFIKA의 'Hush'가,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에서는 Yetsuby의 'My Star My Planet My Earth'가 상의 주인이 됐다.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서는 AKMU(악뮤)의 'Love Lee'가, 최우수 팝 음반 부문에서는 이진아의 '도시의 속마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 케이팝 노래/음반 부문에서는 뉴진스의 'Ditto'와 'NewJeans 2nd EP Get Up'이 상에 이름을 새겼다.
선정위원 특별상은 학전 소극장이 받았으며, 공로상의 수상자는 강태환으로 결정됐다.
자세한 수상 내용, 후보들의 소감, 선정의 변은 한국대중음악상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1회 한대음'은 국내 첫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인 프리즘(알엑스씨)과 협업해 생방송 형태로 진행됐다. 주최와 주관은 한국대중음악상과 프리즘이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사진 =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