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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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사람들이 비난하면 어떡해?" 남자 3호에 솔직 토로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2.29 23:31 / 기사수정 2024.02.29 23:3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9기 옥순과 남자 3호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남자 3호가 데이트를 신청하자 9기 옥순은 "남은 쩌리들끼리 데이트?"라고 말했고, 남자 3호는 "왜 쩌리야 우리가, 주인공이지"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해변의 식당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 9기 옥순의 기분을 맞춰주는 남자 3호의 모습에 데프콘은 "9기 옥순의 마음이 복잡할 텐데 남자 3호가 적당한 타이밍에 떠받들어 준다"고 칭찬했다.

지난 방송에서 14 옥순과 언쟁이 있었던 9기 옥순. 이어서 데프콘은 "이제 와서 느끼는 건데, 솔직히 둘이 커플 됐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자 3호가 9기 옥순에게 마음 가는 사람이 있는지, 최종 선택을 할 건지 질문하자 옥순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 3호는 "최종 선택을 할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9기 옥순이 "생각이 없으셔서 좋겠다. 성격이 부럽다"고 말하자 남자 3호는 본인과 성격이 비슷하지 않냐고 물었다.

9기 옥순은 "저도 생각 되게 많아요. 뭔가 얘기할 힘이 안 난다"라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남자 3호가 관심 없는 사람이랑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묻자 9기 옥순은 아니라고 부정했다.



계속해서 남자 3호는 "머리가 잠깐 스턴 상태가 됐다. 미모에 취해서"라며 9기 옥순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듯했다.

9기 옥순은 "1년 만에 다시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생각이 좀 많다. 사람들이 쟤는 변한 게 없다고 또 비난하면 어떡하지?"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남자 3호는 "12년 후에 나오면 좀 달라져 있을 거예요"라고 위로(?)해 9기 옥순과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했다.

데프콘은 박수를 치며 "자기 얘기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웃었다.

그런가 하면,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9기 옥순만 쳐다보는 남자 3호를 본 데프콘은 "진짜 좋아하네, 눈빛이 '이 여자 갖고 싶다'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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