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대호가 배우 송진우가 대치동 출신임을 밝혔다.
29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눈에 뒤덮힌 땅을 밟는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눈 속에 파묻혀 조난을 연상케하는 김대호. 쏟아지는 눈에 촬영이 중단되는가 하면 중장비까지 동원 돼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양세찬과 박나래는 "이렇게까지 해야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대호는 이날 배우 송진우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라디오를 하면서 송진우와 친해졌다. 저는 산골 오지에서 산 사람인 줄 알았는데 대치동 키즈더라. 이번 기회에 정말 제대로 된 오감 임장, 극한 임장을 경험해보려고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렇다. 서울 촌놈의 느낌이 살짝 있다"며 감탄했다.
장동민은 김대호를 보며 "이제 김대호 코디가 지인도 막 꽂아넣고 한다"고 몰아갔고, 박나래는 "우리 작은 아빠 나오고 싶다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찬은 "그럼 형한테 이야기하면 된다"고 받아쳤고 양세찬 또한 "우리집 옥희 독희 (반려견) 데리고 나와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