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애남매'의 첫 방송부터 MC들의 찐 반응이 터진다.
오는 3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와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각양각색의 남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직관하게 될 내 혈육의 썸, 그 생생한 현장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를 함께 지켜볼 한혜진, 코드 쿤스트, 뱀뱀, (여자)아이들 미연, 조나단, 파트리샤 역시 필터 없는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을 한층 더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설정이 공개되자마자 "뭔가 '킹 받는' 방송이 될 것 같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낸 MC들은 남매와 연애의 상반되는 키워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눈다.
남매가 투입되는 만큼 서로의 연애에 대한 진솔한 평가가 오가지 않을지 하는 추측에 조나단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서로가 연애하는 걸 못 본다니까"라고 손사래를 친다.
이에 남동생이 있다고 밝힌 코드 쿤스트는 "남동생의 연애도 그렇게 지켜보고 싶은 건 아니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남매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미연에게 한혜진은 "우리 프로그램으로 오빠에 대한 환상을 산산조각 내드리겠다"고 단언해 웃음을 안긴다.
반면 파트리샤는 '연애남매'에 처음 섭외받을 때 출연자인 줄 알고 김칫국을 한 사발 드링킹했다는 일화를 전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녹화도 하기 전 이미 과몰입 준비를 완료한 파트리샤의 리얼한 반응 역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VCR을 지켜보던 뱀뱀은 돌연 "이거 보니까 진짜 결혼하고 싶어졌다"며 폭탄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해 도대체 어떤 사연을 가진 남매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연애남매'는 3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X 웨이브(Wavv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