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3 08:36 / 기사수정 2011.08.03 08: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자신의 주량을 알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유이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하면서 내 주량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이가 출연하는 '오작교 형제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1주일에 한 번 대본 연습을 하는 금요일마다 회식을 한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술을 잘 못 마셔서 탄산음료로 회식을 했다. 그래서 나도 주량이 약한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꺼냈다.
이어 "'오작교 형제들'을 하면서 선배들과 처음 술자리를 갖게 됐다."라며 "선배들이 주는 술은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마셨는데 안 취했다. 내가 술이 세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고백했다.
유이는 "술 한 잔 하면서 선배들과 얘기하는 게 재미있다. 스케줄이 없으면 꼭 회식에 참석한다."라고 회식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의 '오작교 농장'을 억척스럽게 일구는 박복자-황창식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갑작스럽게 농장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타난 백자은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홈드라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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