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인정,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 가운데, 지난달 일본 한 방송에서 카리나의 연애 가능성을 점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카리나는 지난달 한 일본 예능에서 올한해 운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카리나가 뽑은 오미쿠지 운세 종이에는 '대길'이라 적혀 있었고, 닝닝은 "오 좋은 거다"라고 기뻐했다.
닝닝은 "돈 굿, 일도 굿"이라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이어 "연애? 성실한 사람?"이라 읽었고, 카리나는 "매니저 고멘(미안)"이라며 농담 섞인 사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 달 여 만에 카리나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실제 이재욱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전날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재욱과 열애설에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란 입장을 밝혔던 바.
2000년생인 카리나는 1998년 생인 이재욱과 두 살 차이로, 이들은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핑크빛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들의 첫 만남이 담긴 영상부터 각자 꼽은 이상형이 재조명되는 등 뜨거운 화제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2020년 에스파로 데뷔했으며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스파이시' '드라마' 등 꾸준한 인기로 가요계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이재욱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도도솔솔라라솔' '여신강림' '환혼'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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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