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엄격한 식단 관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에서는 네 번째 과제인 뉴트로 맛집 TOP 3를 찾아 나선 줄슐랭 조사단의 엄동설한 웨이팅이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와 한혜진은 54년 동안 주말 1000인분씩 팔아온 맛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영하 10도 날씨에 남대문시장에서 레트로 음식을 찾아 나섰다.
호떡 트럭을 발견한 박나래는 "호떡 진짜 먹고 싶다"라며 입맛을 다졌다. 이에 한혜진은 "호떡을 안 먹은 지 10년이 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어떻게 호떡을 안 먹은 지 10년이 됐냐. 소시오패스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탕후루는 두 달 전에 처음 먹었고, 회오리감자는 태어나서 한 번도 안 먹었다"라고 밝혔다.
충격을 받은 박나래가 "어떤 삶을 산 거냐"라고 묻자 한혜진은 "샐러드요"라고 답해 톱모델의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1년에 라면을 한 3번 먹는다"라며 철저한 식단 조절을 공개한 바 있다.
한혜진은 178cm의 키에 52kg을 유지하는 엄격한 자기관리로 화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입짧은햇님은 20년 넘게 하루 100명 이상 웨이팅을 세웠다는 갈매기살 노포를 찾았다.
입짧은햇님은 갈매기살 4인분과 양념 갈매기살 2인분, 서비스 돼지껍데기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맛집들은 종류가 많지 않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줄 서는 식당2' 방송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