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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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 꿈꾸는 거 같다"…플레이브, 지구 팬심 사로잡은 버추얼 원톱 아이돌 [종합]

기사입력 2024.02.26 15: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플레이브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지구 팬심을 확장해나갔다.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WAY 4 LUV’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더욱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수록곡 ‘Watch Me Woo!’는 조화로운 그루브와 함께 곡 전반의 몽환적인 코드, 세련되고 청량한 기타와 보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플레이브만의 서사를 재치있는 가사에 녹여낸 ‘버추얼 아이돌’, 아련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From’, 한편의 영화 같은 순간순간들을 가사에 담아낸 힙한 알앤비곡 '우리 영화', 팬클럽 플리(PLLI)에게 전하는 특별한 노래 선물이자 크리스마스 캐럴송 ‘Merry PLLIstmas’ 등 6곡이 담겨있다. 

이날 플레이브는 아스테룸에서 테라(지구)와 교신하며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노아는 "저희는 지금 아스테룸에 있다. 테라에 있는 분들에게 '웨이트 포 러브'를 들려주기 위해 무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준은 "저희는 원래 카엘룸에 살았는데 신비한 힘에 이끌려 아스테룸에 왔다. 다섯명이 모여 플레이브를 만들게 됐다"라며 "아스테룸에 오니까 테라에 있는 분들과 교신할 수 있게 됐다. 지금은 테라에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게 저희의 목표"라고 했다. 

특히 플레이브는 작사부터 작곡, 안무까지 자신들의 음악을 자체제작하며 확고한 개성을 자랑한다. 

예준은 "이번 앨범 6곡 모두 작사 작곡을 했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은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정말 자신있게 만들었다. 저희도 좋다고 생각한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앨범이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노아는 "이번 앨범은 '아스테룸' 3부작 마지막 앨범이다. 6곡 모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안무까지 가내수공업으로 모두 했다. 플레이브가 가진 특유의 서성적인 분위기를 기반으로 힙합과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를 저희 색으로 담아냈다"라며 "국내와 해외 팬분들까지 모두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콘셉트에 대해 밝혔다. 

뮤직비디오 관련 에피소드 또한 아스테룸에서의 세계관을 충실히 지키며 설명했다. 하민은 "걷는 장면이 있는데 은호 형이 긴장해서 손과 발이 같이 나가더라. 정말 웃겼다고 했다. 



노아는 "저희 아스테룸의 하늘이 좋았다. 운전하면서 날아다니는데 깨끗한 구름과 하늘이 좋았다"며 "달리는 장면을 위해 하루종일 뛰었다"라고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데뷔한 이들은 여러 기록과 수상을 하며 아이돌로서 입지를 굳혔다. 예준은 "사실 아직도 꿈을 꾸는 거 같다.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왜 받지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이 매일 든다. 앞으로 팬분들에게 더 잘해야겠다 싶었다. 더 좋고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싶더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은호는 "늘 기다려주고 기대해주고 큰 사랑을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밤비는 지구 팬들의 인기를 어떤 때 느끼는 지에 대해 최근 한터나 '아이돌 라디오'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팬분들을 만나 볼 때 함성소리와 응원에서 다 느낀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준시다는 걸 잘 느낀다"고 했다. 

사진 = 블래스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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