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애정 어린 너스레에 웃음을 터뜨렸다.
23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남편 권상우 몸보신 시키기 위한 손태영의 초간단 한식 레시피 단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는 손태영의 언니 가족과 함께 장어구이를 직접 만들어먹기 위해 나섰고, 권상우는 직접 불을 지펴 장어를 굽기 시작했다.
권상우는 "저희가 바비큐 머신이 있는데, 이렇게 불을 지펴서 굽는 것이 훨씬 좋다"며 자신있게 굽기를 이어갔다.
권상우가 장어를 굽는 모습을 촬영하던 손태영은 "숯 맛이 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손태영은 "자기도 찍어줄게"라고 말하는 권상우에게 "지금 눈이 너무 아프다. 갑자기 어젯밤에 눈이 아파서, 아침에 봤더니 뭐가 낀 느낌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오랜만에 저를 봐서 눈이 부신가봐요"라고 넉살을 부렸고, 손태영은 "보기 싫어서 점점 눈이 머는 것 같다. 눈이 감긴다"고 받아치며 화기애애한 부부의 모습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사진 =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