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화영이 故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를 추모했다.
24일 류화영은 "호양 오빠, 아직도 오빠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라는 글과 함께 신사동호랭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 곳에선 평안하길. 마지막 가는 길 인사하러 갈게요"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2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생전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 폴리'를 비롯해 비스트의 '픽션', 에이핑크의 '노노노'와 '리멤버',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해 낸 스타 작곡가로 활동해왔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티아라로 활동했던 류화영을 비롯해 2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일제히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고인을 향한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사동호랭이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5일 발인한다.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류화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