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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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장난이 심한 거 아니오', 터질 줄 몰랐다…왜 좋은지 의문" (엘르)

기사입력 2024.02.23 15:10 / 기사수정 2024.02.23 15:1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정재가 본인의 명대사를 언급했다.

22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뿡...? 뭔 뿡이요?! 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명대사 장인 이정재가 터질 줄 예상 못 한 대사는? l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본인의 리즈 시절이 언제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답했다.



그는 "'빨리 40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인터뷰를 20대 때 몇 번 한 적이 있다"면서 "그런데 막상 40이 되니까 장단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자로서 폭이 넓어진 표현들은 확실히 장점이 되는 것 같기는 하다"는 그는 "그것 빼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단점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건강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지금을 바로 리즈로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아니 이게 터지네?' 싶었던 대사들이 있냐는 질문에 "많다"고 답하기도.

이정재는 '중구 형 거 장난이 심한 거 아니요'라는 대사 역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이 신기했다면서 "저도 그 대사가 너무 이상했다. 이런 말을 요즘도 하나? 깡패들 사이에서는 그런 말을 할 수도 있는 건가?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래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연기한 그는 "'그래도 뭐 나쁘지 않게 촬영했다'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그 대사를 그렇게 좋아하시더라. 참 희한하다. 의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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