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6

[오늘의 화제] 지연 친오빠 "속상했다"…김정훈 음주운전 '면허 취소 입건'

기사입력 2011.08.02 01:58 / 기사수정 2011.08.02 02:11

백종모 기자

▲지연 친오빠 화제 '노홍철닷컴 모델로 활동'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일 인터넷상에서는 '지연 친오빠', '김정훈 음주운전', '자우림 중간 통편집'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지연 친오빠 박효준, "지연 친오빠 수식어, 한 때 속상했다"

최근 노홍철이 운영하는 남성의류쇼핑몰 노홍철닷컴의 모델 중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쌍둥이처럼 닮은 모델이 화제다.

연예인 못지않게 유명세를 떨친 이 남자 모델은 티아라 지연의 친오빠인 박효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과 너무 닮아서 쌍둥이라 소문이 났지만 실제로 친오빠였던 것.

박효준은 180cm의 훤칠한 키에 뽀얀 피부,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까지 일명 '꽃미남'에 부합되는 조건을 갖춘 모델이다.
 
노홍철닷컴 관계자는 "박효준은 모델로서 기본적인 조건은 물론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녀 다양하고 독특한 스타일도 쉽게 소화하는 능력이 가장 눈에 띈다"고 말했다.

현재 모델 겸 가수 지망생인 박효준은 "지연의 오빠라는 수식어로 불릴 때가 많아 속상할 때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동생도 나도 잘되길 바랄 뿐이다. 앞으로 모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수로써 성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제 포인트] ▶ 지연 친오빠 박효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연은 지난 2009년 10월 자신의 미니홈피의 '쌍둥이' 폴더에 자신과 꼭 닮은 오빠의 사진을 공개해 '지연의 남자 쌍둥이가 있다'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쌍둥이가 아닌 1살 많은 오빠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지연은 하루에 영상 통화를 10번이나 한다고 밝히는 등 친 오빠와 사이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정훈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 농도 0.129% 만취상태 ⓒ SBS

② 김정훈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불구속 입건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역삼동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만취운전으로 가수 UN 출신 김정훈(31)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최근 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일본에서 MC로 활동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200m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9%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화제 포인트] ▶ 김정훈 음주운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음주운전에 연관된 사건으로 곤혹을 치른 유명인으로는 배우 엄기준, 개그맨 정진수, 아나운서 김기만,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추신수 등이 있다. 이중 엄기준은 "전날 마신 술이 해독된 상태라고 생각해 운전했다"고 주장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액 감정 의뢰를 한 상태다. 그렇다면 혈중 알코올농도는 어떻게 변화할까. 보통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실 경우 마지막 술잔을 마신 뒤 약 30~90분 뒤에 최고 혈중알코올농도에 도달하며, 이후 시간당 약 0.015%씩 감소한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사람에 따라 가르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 도로교통법으로 규제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 이상으로 100일간 면허정지와 벌금, 형사입건 처분을 받게 되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를 초과하면 면허취소와 벌금, 형사입건 처분과 함께 경우에 따라 구속이 되기도 한다.

 

▲ 자우림 중간 통편집, 김윤아 아쉬움 표시

③ 자우림 고래사냥 중간 통편집 아쉬움, '무편집 영상은 공연장 같아'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자우림 '고래사냥' 무편집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가수'에 새로 투입된 가수 자우림이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로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선곡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청중을 사로잡은 김윤아는 방송이 나간 뒤 자신의 트위터에 "청중평가단과 같이 노래 부른 부분이 통편집 돼 아쉽지만 뜨거운 응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우림 '고래사냥' 무삭제곡을 들어보니 마치 공연장에 와있는 것 같네요. 관객과 하나가 되는!"이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실제 자우림의 무편집영상은 총 5분 32초 분량으로 실제 방송된 4분 6초보다 1분 30초가량이 편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집된 부분은 바로 김윤아가 기타, 드럼, 베이스 멤버를 소개한 뒤 관객들의 합창을 유도하는 부분이다.

[화제 포인트] ▶ 자우림 중간 통편집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방송된 '나가수'에서 윤도현의 공연 중 윤도현의 개인 기타 연주 및 밴드의 연주 부분 약 3분가량이 편집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나가수'는 지난 6월 12일 방송분에서 BMK가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무대에서 노래의 1절 앞부분이 편집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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