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새 에세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강철원 사육사의 새 에세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책에는 강철원 사육사가 찍은 바오 가족 미공개 사진, 특별 칼럼 세 편 등이 수록돼 있다.
푸바오 시리즈는 나올 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는 2023년 알라딘 올해의 책 10권 중 한 권으로 선정됐고, '전지적 푸바오 시점'과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역시 알라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3월 3일까지만 일반에게 공개되며, 4월 초 중국으로 간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독자가 푸바오에 관한 에세이를 소장하고자 예약판매에 참여하고 있다. 주 구매자는 30대 여성(45.2%), 40대 여성(28.4%), 20대 여성(12.7%)으로, 전체 구매자의 95.1%가 여성이다.
알라딘 에세이 담당 도란 MD는 "강철원 사육사의 꼼꼼한 노트를 들여다보는 값진 기회는 덤, 푸바오와의 아쉬운 작별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만한 멋진 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푸바오가 어디서든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응원 댓글을 다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인데, 하루 만에 1,5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려 푸바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작별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실감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알라딘은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출간을 기념해 푸바오 키보드 덮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푸바오를 향한 마음을 전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알라딘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알라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