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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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독수리의 아까운 미필 자원들

기사입력 2011.08.01 23:55 / 기사수정 2011.08.01 23:55

한화 기자


[의형제] 올해 한화팬들은 성적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야구 볼맛이 납니다.

작년에는 정말 최악이었죠.
- 아직 야왕이 되지 않은 초보감독 한대화
- 예상치 못한 장성호와 김태완 선수의 동반 부진
- 김태균, 이범호의 공백
- 주전 3루수 송광민의 시즌 중 군입대
- 아마추어 티를 벗지 못한 선수들

이런 요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팀에 영향을 미치니,
한화가 단독꼴찌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작년보다는 훨씬 많이 나아졌는데요.
선수들의 해보겠다는 의지가 높아진 것이 요즘 한화가 잘 나가는데
크나큰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한화 팬들의 답답함을 지울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아직까지 군대를 가지 않은 미필 선수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안영명, 양훈, 김혁민, 윤규진, 김강, 이희근, 허유강, 김회성, 이상훈
구본범, 나성용, 안영진, 장민제, 안승민, 유창식, 강격학, 오선진, 김재우


이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2군에서 땀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까지
합한다면 더욱 많은 선수들이 군대에 가야하는 실정입니다.

젊은 팀으로 리빌딩이 되는 것은 좋지만,
군대라는 암초가 한화에게는 너무 단단하군요.

[사진=김혁민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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