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의 남한산성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등산을 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산을 오르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눈길 산행에 김동완은 서윤아의 신발에 아이젠을 직접 채워주기도. 이때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 패널들을 흐뭇하게 했다.
도착 후, 두 사람은 노을을 보며 여유를 즐겼다. 서윤아는 보온병에 유자차를 준비해왔고, 두 사람은 컵 하나로 차를 나눠 먹었다. 이를 본 장영란은 "컵 하나로 둘이?"라고 반응했고, 한고은은 "난 저거 뽀뽀라고 본다"고 놀렸다.
문세윤은 "혹시 저희 모르게 키스를 이미 하고 편안하게 컵 하나로 같이 드시는 거냐. 보통 키스를 안 했다면 손에 따라 먹어야 하지 않나. 그게 매너다"라며 몰아갔다. 이내 문세윤은 "키스한 적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VCR을 이어 봤고, 하산 후 두 사람은 맛집을 찾았다. 메뉴를 고르며 김동완은 "우리 그때 밖에서 도토리묵 먹었잖아"라고 말했다. '따로 만났냐'는 물음에 김동완은 "윤아씨 아는 동생이 공연해서 보고 왔다"고 방송 카메라 없이도 만났음을 인정했다.
MC들 추궁에 김동완은 "전화통화는 자주 안 한다, 그냥 몇 번 만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문세윤은 "연락 자주 안 한다는 건 계속 붙어있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식사하면서도 달달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서윤아는 "오빠 그리고 이제 떠나잖아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했다. 알고 보니 김동완은 8박9일 일본으로 스키 여행을 떠나는 것.
김동완은 초콜릿 9개가 담긴 상자를 선물하며 하루씩 초콜릿을 먹고 있으라고 했다. 또 김동완은 "영상통화 할래?"라고 묻는 등 두 사람은 영상통화 약속까지 했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지난 방송에 이어 달달한 '썸' 기류를 이어갔다. 특히 김동완은 지난 방송에서 언제든 아빠가 될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해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의 네 번째 품절남이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산 바. 이들의 '썸' 기류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