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마마무 솔라가 미모의 남성과 고품격 생일파티를 즐겨 관심을 모은다.
20일 솔라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는 '내 생일 어떤데?'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솔라는 생일을 맞아 프린세스는 어떻게 생일을 우아하게 보내는지 보여주기 위해 프린세스 용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솔라는 본격적인 생일파티의 시작에 앞서 "한 번도 뛰어본 적도 없고, 한 번도 큰 소리를 내어 본적이 없다. 또 이 장갑을 한번도 빼본 적이 없다"며 프린세스의 품격을 보였다.
제작진은 솔라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줄 미모의 남성 게스트를 한 명 초대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왕자 인형. 게스트를 본 솔라는 "왕자님 옷이 너무 캐주얼해 마음에 안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솔라는 본격 왕자님 의상 체인지에 들어갔다. 캐주얼했던 의상을 벗기고 보라빛 재킷과 흰 바지로 왕자님을 꾸몄다.
솔라는 "왕자님의 이름은 '철수'"라며 "한국에서는 세자 같은 느낌이다"라고 왕자님을 소개했다.
프린세스 용은 생일 케이크 초를 분 후, 왕자님과 고가의 코스요리도 즐겼다. 초코송이, 새우깡으로 만든 머쉬룸 & 쉬림프 스낵스, 붕어빵으로 만든 윈털 피시 브래드 등을 우아하게 즐겼다.
그러면서 "철수씨는 채식주의자다"라며 왕자님에게 야채를 손수 나눠주는 오붓한 장면도 연출다. 만찬을 즐긴 솔라는 "너무나 성대한 요리들을 준비해 주셔서 요리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프린세스 용의 역조공 시간이 이어졌다. 솔라는 "프린세스 용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직접 만든 선물을 줄거다"라며 정성스레 목걸이를 만들었다.
솔라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목걸이를 직접 목에 걸어본다. 하지만 너무 작아 솔라의 목에 들어가지 않았고, 급히 왕자님 선물로 목적을 변경했다. 직접 왕자님께 목걸이를 걸어주기도.
고품격 생일파티가 끝난 후, 솔라는 "프린세스는 항상 외로운데 오늘은 당신들 때문에 외롭지 않았다"며 프린세스다운 생일파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철수씨에 대해선 "철수씨 고리타분하고 매사에 조용한 스타일이라서 재미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