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동방신기'가 우상임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마마무의 문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로로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4년 만에 '정희'에 출연한 문별이 첫 방송임을 알리자 최초 마니아인 김신영은 빵빠레를 터뜨리며 시작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문별은 "발매 당일이 가장 떨린다. 전날에는 빨리 나왔으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문별이 "1년 정도 준비해서 꽉 찬 12곡으로 정규를 준비했다"고 소개하자 김신영은 "랩으로 많이 생각하는데 이런 감성이 있구나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신영은 "인디에서 노래를 잘하던 친구들인가 싶었을 정도로 잘했다"고 데뷔 초의 마마무를 회상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문별이 이번 앨범에 아홉 명의 음악의 신이 뮤즈로 있다고 소개하자 김신영은 "가장 좋아했던 음악의 신이 누구인지" 질문했다.
문별은 "동방신기 선배님들"이라고 즉답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어릴 때는 신처럼 보일 수 있다. 이제는 문별이 음악의 신이 되는 거다. 마마무 키드가 얼마나 많아요"라고 덕담했다.
문별은 초등학생에서 성인이 된 팬들과의 일화를 풀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사진=MBC FM4U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