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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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나인우 "소원 이룬 거 축하해"…'내남결'과 벅찬 안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1 08:07 / 기사수정 2024.02.21 08:0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나인우와 박민영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전국 11.9%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강지원(박민영 분)은 최종적으로 박민환(이이경)에 이어 정수민(송하윤)을 향한 복수를 모두 성공했고, 유지혁(나인우)의 죽을 운명도 오유라(보아)에게 넘어갔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성공하며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내남결' 종영 후 나인우는 "그동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유지혁 부장님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지원이와 함께 이룬 가족과 평생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담담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국 땅이 되고 싶단 소원 이루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박민영 또한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두 번째 기회가 필요한 분들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8주간이었기를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행복해져라. 지원+투지"라고 덧붙인 박민영은 나인우와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설렘을 안겼다.



실제 웨딩 화보처럼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에 시청자들은 "'내남결' 못 보내", "배우들도 바란 해피엔딩을 눈으로 보다니 행복해", "이제 '우리 부부와 육아해줘' 찍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사진 = 박민영, 나인우,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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