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21 07:50
그렇게 루 쿠마가이와 대화를 시작, 너무 다정한 그가 마음에 들어 계속 식당에 방문했다고.
이어 다니엘 헤니가 "그녀가 항상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하자, 스튜디오에서 대화를 듣던 장도연은 "그래, 사람은 책을 읽어야 한다. 안 읽어도 끼고 다녀야 해. 언제 어디서 누가 물어볼지 몰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루 쿠마가이가 읽어본 적 없다고 하자 직접 선물하기까지.
그는 "무라카미 전집을 사서 선물했다. 그녀가 책을 읽고, 그러면서 점점 가까워졌다.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한 거다, 되게 순수하게"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할 수 있을지조차 몰랐다"는 다니엘 헤니는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자랑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그는 "우리 부부의 최고 좋은 날은 일요일에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고, 그냥 소파에 같이 눕는 거다"라고 루 쿠마가이와의 행복한 일상을 언급했다.
사진= JTBC '배우반상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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