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나인우, 비주얼 폭발 웨딩화보…"다시 일으켜준 분들께 감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나인우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0일 박민영은 개인 계정에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두 번째 기회가 필요한 분들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8주간이었기를 바란다"라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복해져라. 지원+투지"라고 극 중 강지원(박민영 역)과 유인혁(나인우) 커플의 애칭인 투지 커플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박민영은 나인우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박민영은 티아라 장식으로 화려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나인우는 성숙한 비주얼과 훈훈한 수트핏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종회에서는 유지혁과 강지원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유지혁은 강지원에게 꽃다발을 들고 프러포즈 했고,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며 행복한 일상을 함께했다.

이번 작품은 박민영에게도 뜻깊은 작품이었을 터. 전 연인 논란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작품이기 때문. 박민영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연기자로서 다시금 인기를 끌며 순항했다. 

이 밖에도 송하윤, 이이경의 소름 돋는 빌런 연기와 원작에는 없는 역할로 색다른 재미를 안긴 보아 등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충분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작으로 오는 26일부터 '웨딩 임파서블'이 방영된다. 

사진=박민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