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E.S 유진이 7세 딸의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트렌드쇼퍼'에는 '원조요정 SES유진의 왓츠인마이백, 유진의 숨겨진 취미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진은 실제로 가방에 넣고 사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유진의 가방 속에는 아이들을 위한 각양각색 물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자녀들의 마스크를 꺼내며 "둘째가 얼굴이 작다. 이게 신생아용 초소형 마스크인데, 얼굴에 맞는다"라고 밝혀 남다른 유전자를 입증했다.
이어 유진은 팬에게 선물받은 에어팟을 소개했다. "최근 어떤 노래를 많이 듣냐"라는 질문에 유진은 "아이들 때문에 뉴진스와 아이브 노래를 많이 듣는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유진은 대일밴드를 꺼내며 "아이들이 이걸 하루종일 찾는다. 조금만 까져도 아이들이 붙여달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진은 또 립밤을 소개하며 "이 립밤은 아이들과 남편을 위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다니다 보면 아이들 입술이 틀 때가 있다"라고 덧붙여 꼼꼼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내 유진은 지갑에서 작은 쪽지를 소개하며 "둘째가 엄마 선물이라고 줬다. 자기 이름을 쓰고 그림을 그린 거다. 아기 때 그린 건데 너무 귀엽다"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유진은 2011년 배우자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사진=트렌드쇼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