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1 09:35 / 기사수정 2011.08.01 09:35
[Char] 최근 롯데의 붙박이 마무리로 활약 중인 김사율 선수가 4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2001년 8월 26일~9월 1일까지 박석진, 임경완, 강상수가 번갈아가며 구원 등판한 기록을 혼자서 세운거죠.
김사율 선수는 어제 1과 1/3이닝을 던졌지만 오늘은 좀 더 힘을 내서 1과 2/3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나흘동안 80개의 공을 던지며 체력적 부담이 있었다며 변화구 위주로 승부를 했다고 하죠.
30년의 역사동안 변변한 마무리가 없었던 롯데 팬들은 이런 김사율의 활약에 ‘오사율’, ‘꼴리아노 율베라’ 등의 별명을 지어주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김사율 선수의 활약이 얼마나 오래가진 모르겠지만 월요일에 푹 쉬고 다음 주에도 든든하게 뒷문을 지켜주면 좋겠네요. 아참, 그러려면 일단 양승호 감독님이 연투를 시키지 않는게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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