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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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걸그룹"…'히트메이커' 용형, 캔디샵 향한 자신감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2.19 17: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를 배출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13년 만에 걸그룹을 론칭한다. 그 주인공은 4인조로 구성된 캔디샵. 이들은 수만 가지 종류의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리스너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전한 가운데, 수장 용감한형제의 프로듀싱 아래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도약한다.

용감한형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스쿨, 씨스타, AOA 등 수많은 걸그룹의 곡을 프로듀싱해 대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대표곡 '롤린 (Rollin')'으로 브레이브걸스의 전무후무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히트메이커'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이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용감한형제의 프로듀싱 능력치를 입증한 대목이다. 

이외에도 용감한형제는 미국 인기 래퍼 YG(키난 잭슨)을 비롯한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데 이어 자사 아티스트 다크비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끌었다.

꾸준히 K팝의 영역을 확장시켜 온 용감한형제의 디스코그래피가 뒷받침하는 만큼, 캔디샵은 '용감한형제 제작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용감한형제는 좋은 음악만큼 실력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힌 바, 캔디샵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듯 멤버들의 무대 소화력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네 멤버는 단체 안무 영상 및 개인 댄스 커버 영상을 선보였고, 이로써 그룹으로서의 완벽한 합과 각자의 뛰어난 역량까지 가감 없이 뽐낼 수 있었다. 'MZ 아이콘'다운 신선한 데뷔 프로모션에 이유 있는 자신감을 담아낸 것. 특히나 멤버 중 사랑과 수이는 지난 2022년 2월 종영한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 한 차례 검증된 실력으로 승부수를 둔다.

이 가운데 용감한형제는 캔디샵의 네이밍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다졌다. 그룹명은 개개인의 다양한 매력을 나타낼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멤버들의 역량을 의미한다.

그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제작한 걸그룹이기에 높은 완성도를 더욱 기대케 하는 상황. 빠르게 판세가 바뀌고 있는 5세대 아이돌 대전 속에서 캔디샵이 거둘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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