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주니엘이 '소녀의 세계' 컬래버 음원을 발표한다.
15일 모스트콘텐츠는 싱어송라이터 주니엘(JUNIEL)이 '소녀의 세계'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비행'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녀의 세계'는 고등학교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연재 10년간 네이버 월요 웹툰 인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웹툰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앞서 치즈, 권진아와 함께 컬래버 음원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문턱'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비행'은 세 번째 컬래버 음원이다.
'비행'은 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작품이다. 주니엘이 가창에 참여했으며, 스스로 설정한 한계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힘차게 날아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비행'의 편곡은 이기환, 프로듀싱 팀 KIPLE의 은림, 문씨, CONA가 맡았다. 이들은 규현의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허각의 '물론', 테이의 '모놀로그(Monologue)' 등을 편곡하며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었다.
주니엘은 지난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이게 사랑인가 봐', '내일이 아름답도록' 등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선보였다. 더불어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의 OST도 가창했다. 이뿐만 아니라 선우정아가 가창한 '법대로 사랑하라' OST '나랑 걷자'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한편, '소녀의 세계' 컬래보 음원 '비행'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모스트콘텐츠, 주니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