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올해는 우승하기 글렀다?

기사입력 2011.08.01 09:49 / 기사수정 2011.08.01 09:49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KIA의 올시즌 우승은 과연 비관적일까요?

MLB PARK 의 한 유저는 "주전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니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으나 벌써부터 우승에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고 말했습니다.

물론 로페즈와 최희섭이 2주 후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면 말이죠.

그러나 다음주 두산전은 거의 비로 취소될 가능성이 큰만큼 이 유저는 "김상현은 9월 이후에 돌아올 수 있고 이종범과 신종길 김다원으로 외야 돌려막으면 타격이 엄청나진 않다" 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에 몇 몇 팬들은 "1위를 해야 사실상 우승하는데, 그러기엔 삼성이 너무 세다. 우리가 이길 때 그들은 노나", "로페즈의 타격이 너무 크다. 허리 통증으로 두 번이나 이탈했다. 돌아온다 해도 전반기의 압도적 투구가 나오겠느냐" 고 하기도 했습니다.

한 팬은 "그래도 8월엔 우리가 불리해도 9월에는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경기를 많이 치뤄서 원투쓰리가 그 때 로테이션만 거르지 않으면 유리하다" 라는 상반된 의견을 보이기도 했죠.

과연 KIA는 올해 우승하는게 불가능한 상황이 된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 = KIA 타이거즈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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