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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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도 경력단절 고민…"애 낳고 사라진 경우 多…여배우 취약점"

기사입력 2024.02.12 19: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임신으로 인한 경력단절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바쁘다 바빠, 임산부 여배우의 하루|오덕이 엄마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드라마 마지막 세트 촬영을 위해 새벽같이 차에 탑승했다. 그는 "어제도 (촬영)했고, 내일도 촬영 있고, 모레도 있고"라며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읊었다. 

황보라는 "우리 신랑은 나보고 푹 쉬라고 하는데 일단 이런 이미지 같은 게 있지 않나. '저 배우 아기 가졌대' 그러면 '저 배우 1~2년 쉬겠네' 이런. 여배우들의 가장 취약한 점"이라며 출산으로 인한 배우 경력 단절을 언급했다.

이어 "아이 낳고 없어진 배우들이 너무 많다. 나랑 같이 데뷔한 사람 중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일을 놓지 못하겠더라"라고 토로했다. 

또한 황보라는 병원에서 아이와 산모 상태 등 현재까지 완벽한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스태프가 비법을 묻자 황보라는 "끊임없이 쉬지 않고 일하는 거. 일하는 산모가 행복한 산모고, 돈 버는 산모고, 즐거운 산모"라면서도 "행복은 하지만 힘들 때 많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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