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보디 프로필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일할 때만 입는 정장이지만 살면서 일한 날들이 많으니 남겨두고 싶고 또 가장 무난하기도 하여 바프 결심할 때 우선순위로 생각한 정장 컨셉"이라는 글과 함께 보디 프로필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그는 "체지방률 감량하고 근육 만들기도 힘들었지만 컨셉 계획하고 의상 정하기도 너무 어려운 것. 셀렉하는 건 더 어려워 산 넘어 산이었음. 먼저 이걸 해내신 분들 존경합니다"이라며 보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이어 오정연은 발레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대해 "스쿠버로 인해 자연태닝돼있는 몸으로 하얗디하얀 느낌의 발레 의상을 소화하려하다니. 게다가 헤메도 정장 컨셉에 맞춘 거라 둥둥 떠보이거. 무리수"라고 평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정장부터 청바지, 발레복까지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을 이어갔다. 탄탄한 복근과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프리랜서(자유활동가)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사진 = 오정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