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9일 2024년 설을 맞아 공식 SNS에 아름다운 한복 차림의 사진과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설은 다섯 멤버가 아일릿으로 처음 함께 보내는 명절이다. 이들은 단아한 매력 속 5인 5색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한복 맵시를 자랑했다.
아일릿은 밝은 모습으로 “2024년 설날을 맞았다. 용의 해인 만큼 하늘로 올라가는 용처럼 올해는 모든 좋은 결과만 얻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이들은 이어 “이번 설날에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반가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우니까 감기도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라는 인사를 더했다.
아일릿은 설 인사와 함께 반가운 근황도 덧붙였다. 멤버들은 “2024년은 아일릿 데뷔라는 아주 특별한 의미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우리도 데뷔 준비 열심히 하면서 행복한 설날 보낼 예정이다. 아주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해 자신들의 데뷔를 기다리는 K-팝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아일릿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첫 걸그룹으로, 지난해 방영된 ‘R U NEXT?(알유넥스트)’를 통해 결성됐다.
그룹명인 아일릿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한 것으로, 두 단어 사이에 들어갈 동사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방향성이 녹아 있다.
사진=빌리프랩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