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구해줘 홈즈' 김대호가 '인턴 코디'로 등장한 손범수와 최기환과 만났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아나테이너 손범수와 최기환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MC들은 "3사 대표 아나운서들이 다 모였다"며 김대호까지 아나운서들의 대결에 기대를 표했다.
손범수와 최기환과 붙게 된 김대호. 김대호는 대선배인 두 사람에게 "아이 인턴 코디들인데 뭐"라며 여유를 부렸다.
두 사람을 만난 김대호는 90도 인사를 건네며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기환과 손범수는 "요즘 대세", "24시간이 모자란다"며 그를 극찬했다.
손범수는 김대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언급하며 "어떻게 엉덩이를 이러냐"고 춤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손범수를 "아나운서계 전설"이라고 소개했고, 35년차 경력의 손범수는 "전설이라니까 보내버리는 분위기다"라고 장난을 쳤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2003년 입사했다"고 소개했다.
손범수는 84학번, 최기환은 94학번이라고 대화를 하는 사이 막내 김대호는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04학번에 2011년 입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신입 맞다. 입도 잘 안 움직이고 말도 안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