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율희와 방송인 지연수 등이 이혼 이후 연예인의 삶이 아닌 자신의 적성을 찾아나가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라붐 출신 율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타로점을 직접 봐주는 모습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타로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며 "배울 것도 많고 외울 것도 많지만 어느 정도 그림에 대한 해석은 살짝 되는 정도라 친구들은 가볍게 봐주는데 너무 재밌다"고 했다.
또한 율희는 타로점에 대해 개인적인 취미라고 밝히면서도, "내 첫 손님 민재. 연애운 봐줬는데 잘 맞는다고 소름 돋고 가심"이라며 지인들을 봐주고 있다고.
율희는 지난해 12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한 명의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으며, 아빠인 최민환이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후 율희는 아이들을 직접 양육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지만, SNS를 통해 연일 밝은 근황을 연이어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광고 및 공구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연수는 2020년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이혼 이후 연예인보다는 한층 직장인으로서의 삶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출연 당시에도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던 지연수는 방송 이후 소속사와 계약하며 방송 출연을 했으나 다시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갑조네TV'에 출연해 " 휴직 상태였다. 그리고 갑조네에서 준비했던 꽃배달에 관한 업무를 재택으로 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갑조네', 율희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