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7일 리사는 자신의 개인 SNS에 'COMING SOON'이라고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몇 시간 뒤에는 "02.08.2024 COMING SOON"이라는 구체적인 날짜와 함께 추가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림자에 가리워진 리사의 실루엣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눈빛이 담겨있었고, 흑백 사진 속에서 리사만의 시크한 무드를 드러내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을 제외한 그룹 재계약을 체결했다.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으며 지수 역시 블리수를 설립했다. 로제 또한 현재 곡 작업을 하며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리사는 개인 행보와 관련해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파리 아르코 아레나에서 열린 '옐로 피스 갈라'에 참석해 개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리사의 예고가 다른 블랙핑크 멤버들처럼 독자적인 레이블 설립인지, 아니면 솔로 앨범 카운트다운인지를 알 수 없으나 본격적인 개인 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일 리사가 어떤 새로운 소식으로 대중 앞에 나설지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리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