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9 10:00 / 기사수정 2011.07.29 10:00
[Char] 23일 기아에서 웨이버 공시로 풀린 ‘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대진 선수. 새 팀을 찾는 그가 원했던 팀은 롯데였다고 합니다. 전성기 때의 묵직한 직구는 없지만 베테랑다운 완급조절로 1이닝 정도는 충분히 맡길 수 있고 후배 투수들의 멘탈에도 귀감이 될 만한 선수죠.
그러나 롯데는 이대진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롯데의 배재후 단장은 영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 연투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 봤을 때 현재 롯데에서 1이닝을 믿고 맡길 수 있거나, 연투가 가능한 투수가 몇 명이나 되는지 묻고 싶네요.
4강행을 포기하고 젊은 선수들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노장급 투수라도 영입해서 본격적으로 순위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순위경쟁과 리빌딩 어느 쪽도 확실하지 않은 롯데 프런트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남길 수 있는 성과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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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대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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