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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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김제동X성직자들, 길거리 고민 상담소 오픈

기사입력 2024.02.06 15:36 / 기사수정 2024.02.06 15: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속세인 고민 타파를 위해 성직자들이 나선다.

2024년 3월 MBC에브리원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를 런칭한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인의 성직자들이 매주 다른 장소를 찾아가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가진 일반인들을 직접 만나본다.

지난해 MBC에브리원은 '성지순례',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등 새롭고 다양한 콘셉트의 예능들을 선보였다. 그중 '성지순례'는 시청자들의 고민을 듣고 성직자들과 해결책을 찾아가는 막간 코너 ‘대나무숲’ 등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바 있다.

MBC에브리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길거리 고민 상담 토크쇼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성직자들이 고민 가득한 속세로 찾아가 성스러운 팝업 상담소를 연다. 웃음과 해학을 담은 성직자들의 해결책이 속세인들의 근심을 녹이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움직임을 펼쳐갈 전망이다.

속세인들의 걱정을 같이 풀어갈 출연진으로 종교인 노래모임 '만남중창단'을 결성해 각종 방송과 강연, 공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가 출연한다. MC 김제동이 메인 호스트로 함께한다.

여기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급 MC까지 만나 방송에 재미를 더한다. 

4인의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하는 출장형 토크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는 오는 3월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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