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10년만에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최지우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오랜시간 함께 동행해준 최지우 배우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지우 배우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지난 2014년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6년 재계약을 맺었다. 10여 년간 함께 해온 소속사를 떠나 새 소속사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거론되고 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협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김혜옥, 염지영, 이상경, 이우제 등이 소속돼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11월 '뉴 노멀'로 관객들을 만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