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걸그룹 하이키(H1-KEY)가 데뷔 2주년 이벤트 일화를 풀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그룹 하이키(H1-KEY)의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날 DJ 김신영은 하이키의 데뷔 2주년을 축하했다. 옐은 "벌서 2주년이다. 데뷔 때 얼굴이랑 지금 너무 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신영이 "2주년 이벤트를 중식집에서 했다고요? 예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서이는 "대중들이 '건사피장(건물 사이 피어난 장미)' 제목이 중국집 메뉴 같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신영이 중국집 메뉴를 쭉 읊자 네 사람은 빵 터졌다. 또한, 실제로 팬 이벤트를 하면서 중식을 서빙하기도 했다고해 김신영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김신영이 최근 하이키가 대만에서 진행한 팬 이벤트에 도로가 마비됐다는 소식을 언급하자 하이키는 "이사님이 신나서 먼저 가서 사진 찍고 즐기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이키는 자유시간이 겨우 3시간 정도 있었다고 아쉬움을 보이다가 다시 한번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신영은 "MC가 필요하면 비행기 값만 주시면 알아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FM4U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