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릭의 '4차원 트위터 대화록'이 화제다.
평소 장난기 많고 4차원으로 유명한 에릭은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본인이 연기 중인 주인공 강우와 가상 대화록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에릭은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 'miclarge1'에서 'topstar_KW'라는 인물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topstar_KW는 에릭에게 "에릭 씨가 나의 존재를 알고 있는가? 모를 줄 알았다. 나는 한류스타 강우다."라고 답변했다.
실제 'miclarge1'와 'topstar_KW' 두 개의 아이디는 모두 에릭의 것. miclarge1은 에릭이 평소 쓰던 아이디이고, topstar_KW는 그가 '스파이 명월'에서 연기하는 한류스타 강우의 가상 트위터 계정이다. 결국, 에릭 혼자서 질문을 던지고 답변하는 가상 대화록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스란히 공개한 셈.
에릭은 자신이 연기하는 강우와의 가상 대화에서 "넌 생긴 것부터 마음에 안 든다."라며 강우를 욱하게 하였고, 강우는 "(사람들이) 내 얼굴이 에릭 씨를 닮았다던데 (기분이) 어떤가? 솔직히 내가 더 낫지 않나"라며 반격했다.
이어 에릭은 "암살자(극중 한류스타 강우가 촬영 중인 드라마)나 열심히 찍으라. 한예슬 파이팅!"이라며 강우를 자극했다. 강우는 이에 "에릭 선배님은 밥 많이 드시라. 날 닮았으니 특별히 팔로우 해 드리겠다"고 익살맞게 답변했다.
이밖에도 강우 트위터와 '스파이 명월' 여주인공 한 명월(한예슬 분)과 나눈 대화도 눈길을 끈다. 강우는 아이디 'Hanmyeongwol'를 쓰는 명월에 "나 보고 싶지"라고 묻고, 명월은 "아니라는데 자꾸 왜 그러시나. 강우 씨야말로 내가 보고 싶은 게 아닌가"라고 답해 극중 두 남녀의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재현했다.
한편 "3개월 안에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와 결혼해 북으로 데려오라."라는 당의 지령을 받은 북한 미녀 스파이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스파이 명월'은 월화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4차원 트위터 대화록'이 화제다.
평소 장난기 많고 4차원으로 유명한 에릭은 KBS 2TV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본인이 연기 중인 주인공 강우와 가상 대화록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에릭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 'miclarge1'에서 'topstar_KW'라는 인물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자 topstar_KW는 에릭에게 "에릭 씨가 나의 존재를 알고 있는가? 모를 줄 알았다. 나는 한류스타 강우다"고 답변했다.
실제 'miclarge1'와 'topstar_KW' 두 개의 아이디는 모두 에릭의 것. miclarge1은 에릭이 평소 쓰던 아이디이고, topstar_KW는 그가 '스파이 명월'에서 연기하는 한류스타 강우의 가상 트위터 계정이다. 결국, 에릭 혼자서 질문을 던지고 답변하는 가상 대화록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스란히 공개한 셈.
이 밖에도 강우 트위터와 '스파이 명월' 여주인공 한 명월(한예슬 분)과 나눈 대화도 눈길을 끈다. 강우는 아이디 'Hanmyeongwol'를 쓰는 명월에 "나 보고 싶지"라고 묻고, 명월은 "아니라는데 자꾸 왜 그러시나. 강우 씨야말로 내가 보고 싶은 게 아닌가"라고 답해 극중 두 남녀의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재현했다.
한편 "3개월 안에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와 결혼해 북으로 데려오라"는 당의 지령을 받은 북한 미녀 스파이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스파이 명월'은 월화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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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릭 트위터]
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enter@xportsnews.com